DEVELOP · DESIGN · LIFE

기록이 쌓여
레퍼런스가 된다

개발, 디자인, 그리고 일상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기록하고 공유합니다.

Talk!Talk!
2026.07.02 12:28

Claude와 함께한 코드 분석, 그 놀라움의 기록

지난 며칠 동안 나는 Claude라는 도구를 본격적으로 사용해보기 시작했다. 그동안 내가 가장 익숙하게 사용해온 인공지능 도구는 ChatGPT였다. 궁금한 것이 생기거나 작업 중 막히는 부분이 있을 때면 자연스럽게 창을 열어 질문했고, 대부분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작업 환경에서도 몇 가지 보조 도구를 사용해본 적이 있다. 코드를 자동으로 완성해주거나, 작성 중인 내용을 바탕으로 다음 코드를 제안해주는 기능들이었다. 처음에는 기대가 컸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내 작업 방식과는 잘 맞지 않았다. 내가 원하는 방향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거나, 현재 열어놓은 파일의 일부만 보고 제한적인 답을 내놓는 경우가 많았다. 때로는 제안된 코드를 다시 검토하고 수정하는 일이 더 번거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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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6 12:12

ComfyUI 초보 연재 3화: 맥북에어 M5 16GB에서 Anima와 CoffeeMix, 30초의 세계로

2화에서 나는 Z Image Turbo가 왜 그렇게 무거웠는지 알게 됐다. 프롬프트를 이해하려고 4B짜리 언어 모델까지 같이 돌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애초에 더 가벼운 길, Anima로 가보기로 했다. Anima를 처음 돌렸을 때의 느낌 · Anima는 애니 스타일에 특화된 모델이고, 크기도 Z Image Turbo보다 작다. · 텍스트 인코더도 훨씬 작은 언어 모델을 쓴다고 했다. · 그래서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생성 버튼을 눌렀다. 결과는 놀라웠다. · 이미지 한 장이 30초 내외로 나왔다. · 2화에서 GGUF로 2~3분을 기다리던 것과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세계였다. · "아, 이 정도면 이것저것 시도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들었다. 물론 Z Image Turbo와는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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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21 11:59

ComfyUI 초보 연재 2화: 맥북에어 M5 16GB에서 Z-image Turbo / GGUF

Z Image Turbo를 돌려보다가 속도와 메모리 문제에 부딪혔고, 자료를 찾다가 GGUF라는 형식을 알게 됐다. 하지만 그때는 이름만 알았을 뿐, 실제로 써본 건 아니었다. 그래서 GGUF를 받아서 돌려보기로 했다. “이름은 알겠는데, 그래서 이걸 쓰면 내 맥북에서 정말 나아지나?” GGUF가 대체 뭘까? · 처음에는 GGUF가 무슨 대단한 기술인 줄 알았다. · 찾아보니 생각보다 개념은 단순했다. · GGUF는 모델을 더 가볍게 압축한 형식이라고 이해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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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4 22:10

ComfyUI 초보 연재 1화: 맥북에어 M5 16GB에서 가능할까?

처음부터 ComfyUI를 알고 시작한 건 아니었다. 사실 나는 ComfyUI라는 것도 잘 몰랐다. AI 이미지 생성이라고 하면 그냥 ChatGPT에서 이미지를 만들거나, 사람들이 말하는 나노바나나 같은 것 정도만 알고 있었다. “이걸 꼭 유료 서비스에서만 해야 하나?” “내 컴퓨터에서 직접 돌리는 방법은 없을까?” “로컬에서 AI 이미지를 만들 수 있나?” 그래서 자료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ComfyUI를 찾으려고 검색한 것도 아니었다. 그냥 AI 이미지 생성, 로컬 이미지 생성, 맥북 AI 이미지 생성 같은 식으로 찾아봤다. 그러다가 알게 된 것이 Stable Diffusion, ComfyUI 같은 도구들이었다. 그중에서도 ComfyUI라는 이름이 자주 보였다. 처음에는 이름만 봐서는 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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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4 19:30

arca.live에서 의상 쉽게 보기

두목똥개님께서 의상 프롬프트 251종을 공유해주셨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소스를 복사한 뒤 붙여넣으면, 이미지와 Prompt가 보기 좋게 출력됩니다. 원문 링크 : https://arca.live/b/aiart/173639875 좋은 자료를 공유해주신 두목똥개님께 감사드립니다. 📎 outfit.zip (4.4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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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13 15:50

Prompt Builder 리뉴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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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글에서는 Prompt Builder를 만들게 된 이유와 기본 구조를 정리했다. 프롬프트를 매번 손으로 작성하는 방식이 번거로워지면서, 자주 사용하는 프롬프트 요소를 저장하고 조합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했다. 그래서 프롬프트를 부품처럼 관리하고, 필요한 요소를 조립해 하나의 완성된 프롬프트로 만드는 Prompt Builder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번 글은 그 이후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낀 점과, 그에 맞춰 Prompt Builder를 어떻게 버전업하고 있는지에 대한 기록이다. Component 중심에서 Template 중심으로 처음 Prompt Builder는 Component 중심 구조에 가까웠다. 프롬프트를 구성하는 작은 요소들을 Component로 만들고, 그 요소들을 조합해 Template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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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4 08:51

Prompt Builder 제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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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생성 작업을 하다 보면 결국 같은 문제를 반복해서 만나게 된다. 프롬프트를 매번 새로 쓰는 일이 생각보다 번거롭다는 점이다. 카메라 구도, 인물 묘사, 헤어, 의상, 포즈, 배경, 조명, 품질 태그, 네거티브 프롬프트까지 매번 기억해서 조합해야 한다. 처음에는 복사해서 붙여넣으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이미지 생성 횟수가 늘어날수록 프롬프트는 단순한 문장이 아니라 관리해야 할 데이터에 가까워졌다. 그래서 만들기 시작한 것이 Prompt Builder다. 프롬프트를 한 번 쓰고 버리는 문장이 아니라, 저장하고, 조합하고, 다시 불러오고, 회수할 수 있는 자산으로 만들자. 처음에는 단순히 프롬프트를 쉽게 조립하는 도구 정도로 생각했다. 하지만 만들다 보니 구조가 점점 명확해졌다. 프롬프트를 만드는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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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6.04 08:38

MacBook Air M5 16GB에서 ComfyUI Desktop 써보기

Metal 기반 로컬 이미지 생성, 생각보다 된다 최근 MacBook Air M5 16GB 환경에서 ComfyUI Desktop을 설치해서 몇 가지 이미지 생성 워크플로우를 테스트해봤다. “MacBook Air M5 16GB에서도 로컬 이미지 생성 워크플로우를 실사용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가능은 하다. 다만 “고성능 NVIDIA GPU처럼 마음 놓고 대형 모델을 돌리는 경험”은 아니고, FP8, GGUF, Turbo 계열, 낮은 스텝, 적절한 해상도를 잘 조합해야 꽤 쾌적해진다. 테스트 환경 · 기기 MacBook Air M5 · 메모리 16GB · 실행 방식 ComfyUI Desktop · 가속 Apple Silicon / Metal 기반 · 주요 모델 CoffeeMix An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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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22 15:30

TAMRON 70-180mm G2 사용기: 70-200을 쓰던 아빠의 소회

AF-S VR Zoom-Nikkor 70-200mm f/2.8G IF-ED를 쓰던 사람이 딸아이를 찍기 위해 선택한 망원줌예전에는 인물 촬영을 할 때 AF-S VR Zoom-Nikkor 70-200mm f/2.8G IF-ED를 자주 사용했다. 촬영 대상은 대부분 아마추어 모델이거나 사진 동호회 회원들이었다. 어느 정도 포즈를 잡아주고, 촬영자와 피사체가 서로 호흡을 맞추는 촬영이었다. 그때의 AF-S VR Zoom-Nikkor 70-200mm f/2.8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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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4 19:00

ChatGPT에게 라이트룸 프리셋을 만들어 달라고 해봤다

사진을 찍다 보면 결국 보정의 문제로 돌아오게 된다. 라이트룸에서 사용할 기본적인 프리셋을 몇 개 만들어두기는 했다. 그런데 워낙 초보이다 보니 결과물이 항상 마음에 드는 것은 아니었다. 그래서 가끔은 다른 분들이 공유해주신 프리셋을 받아서 사용해보기도 했다. 문제는, 남이 만든 프리셋은 편하긴 하지만 결국 내 입맛에 딱 맞지는 않다는 점이었다. 색감이 조금 과하거나, 피부 표현이 너무 부드럽거나, 반대로 샤프닝이 부담스럽거나. 결국 사진마다 라이트룸에서 다시 설정을 만지게 됐다. 특히 내가 사용하는 Nikon Z6에 맞춰 기본 프리셋을 하나 만들어두기는 했지만, 렌즈와 촬영 환경에 따라 설정값을 계속 바꿔야 해서 은근히 귀찮았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걸 ChatGPT에게 만들어 달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