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mpt Builder 리뉴얼

2026.06.13 15:50

이전 글에서는 Prompt Builder를 만들게 된 이유와 기본 구조를 정리했다.

프롬프트를 매번 손으로 작성하는 방식이 번거로워지면서, 자주 사용하는 프롬프트 요소를 저장하고 조합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했다. 그래서 프롬프트를 부품처럼 관리하고, 필요한 요소를 조립해 하나의 완성된 프롬프트로 만드는 Prompt Builder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번 글은 그 이후 실제로 사용하면서 느낀 점과, 그에 맞춰 Prompt Builder를 어떻게 버전업하고 있는지에 대한 기록이다.


Component 중심에서 Template 중심으로


처음 Prompt Builder는 Component 중심 구조에 가까웠다.

프롬프트를 구성하는 작은 요소들을 Component로 만들고, 그 요소들을 조합해 Template을 구성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해보니 사용자가 가장 먼저 필요로 하는 것은 개별 Component가 아니라,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완성형 Template이었다.

프롬프트를 하나씩 조립하는 과정도 중요하지만, 대부분의 사용자는 먼저 목적에 맞는 템플릿을 선택하고, 그 안에서 필요한 부분만 수정하는 방식을 더 편하게 느낀다.

그래서 이번 버전에서는 구조의 중심을 Component에서 Template으로 옮겼다.

이제 Prompt Builder는 Template을 우선으로 한다.

Component는 핵심 흐름의 중심이라기보다, 템플릿을 더 세밀하게 확장하거나 보조하는 기능으로 변경했다.

즉, 사용자는 먼저 템플릿을 고르고, 그 템플릿 안에서 필요한 슬롯을 수정하면서 프롬프트를 완성한다.

Component는 이 템플릿을 더 풍부하게 만들기 위한 확장 기능으로 사용된다.


유저 생산 기능도 Template 중심으로 변경


기존에는 유저가 직접 만드는 기능도 Component 생산에 가까운 구조였다.

하지만 이번 개편에서는 유저 생산의 기준도 Template으로 변경했다.

이제 유저가 직접 생산하는 것은 개별 프롬프트 조각이 아니라, 자신만의 Template이다.

사용자는 원하는 스타일, 프롬프트 구조, 슬롯 구성을 가진 템플릿을 직접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만든 템플릿을 저장해두었다가 다시 불러와 사용할 수 있다.

이 구조가 더 자연스럽다고 느낀 이유는, 프롬프트를 실제로 사용할 때 결국 필요한 것은 하나의 완성된 사용 단위이기 때문이다.

개별 요소를 많이 만들어두는 것보다, 목적에 맞는 템플릿을 만들어두고 반복해서 사용하는 편이 실제 작업 흐름에 더 잘 맞았다.


ComfyUI 생성 기능 연결

이번 버전에서는 ComfyUI와의 연결도 더 편리하게 다듬었다.

기존에는 Prompt Builder에서 프롬프트를 만든 뒤, 그것을 다시 복사해서 다른 화면이나 ComfyUI 쪽으로 옮기는 흐름이 필요했다.

이 과정이 반복되다 보니 프롬프트 작성과 이미지 생성 사이에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 있었다.

그래서 Prompt Builder 안에 ComfyUI 생성 버튼을 제공했다.

사용자가 템플릿을 선택하고 프롬프트를 구성한 뒤, 바로 이미지 생성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ComfyUI 생성 기능은 별도의 페이지로 이동하는 방식이 아니라, 현재 작업 화면 위에서 열리는 레이어 팝업 형태로 제공했다.

사용자는 화면을 벗어나지 않고 ComfyUI 생성 옵션을 확인하고, 필요한 설정을 한 뒤 바로 생성 요청을 보낼 수 있다.

이렇게 구성하니 프롬프트 작성 흐름이 끊기지 않았다.

버튼 하나를 추가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사용자가 작업 중인 화면 안에서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었다.


생성 결과 갤러리 UX 개선




이미지 생성 이후의 결과 확인 방식도 개선했다.

생성된 이미지는 크기와 비율이 일정하지 않다.

그래서 일반적인 리스트나 동일한 크기의 카드 배열보다, masonry 형태의 갤러리가 더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이번 버전에서는 ComfyUI로 생성된 결과를 masonry 레이아웃으로 보여주도록 구성했다.

이미지 비율을 억지로 맞추기보다, 각 이미지의 형태를 살리면서 자연스럽게 배치되도록 했다.

또한 결과 이미지만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각 결과의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하이라이트 영역도 함께 제공했다.

어떤 템플릿으로 생성했는지, 어떤 프롬프트가 사용되었는지, 생성 결과와 관련된 핵심 정보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Prompt Builder가 단순히 프롬프트를 만드는 도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프롬프트 작성 → 이미지 생성 → 결과 확인까지 이어지는 흐름을 하나의 UX로 묶는 방향으로 개선하고 있다.

댓글 1

AC37A
우와
2026.06.16 10:59
대단합니다!! 프롬프터 빌더를 다운받아 사용 할 수 있는건가요??
미프
2026.06.22 20:54
아닙니다.
해당 부분은 웹으로만 가능합니다.
성인인증을 하지 못해서 SLR클럽의 성인게시판에서만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