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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TALK!

Samyang 135mm F2.0 ED UMC - PreView

by 미프 2017. 4. 3.

삼양에서 출시된 MF 렌즈다. (촬영한 사진은 TAG를 이용하여 쉽게 검색 됨.  태크로 검색하기)


삼양의 MF는 85mm, 14mm를 사용해봤으며, 지금은 AF 50mm, 14mm를 사용중이다.

선호하는 화각이 135mm, 180mm, 200mm라서 고민 끝에 135mm 영입을 했다.

Sony a7을 사용하기때문에 MF에 대한 거부감은 없다. (사용해본 바디중에 소니의 피킹레벨은 아주 유용한 기능이다.)


렌즈의 첫 느낌

크다? 무겁다! (Nikkor MF와 비교하면 엄청)

니콘 캐논, 알파 마운트에 렌즈컨버트를 달아 EF마운트로 한듯한 느낌의 렌즈다.

조리개링이 렌즈의 가장 끝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니콘, 캐논, 알파 마운트렌즈라면 끝이라고 생각되는 위치에 있다.

Nikkor렌즈를 자주 사용하는 나에게는 상당히 어색한 모습이다.

그런데 마운트 하고 조리개링을 돌렸을 때, '매우 편한 위치다.'라는 느낌이다.

초점링이 너무 너무 뻑뻑하다.

후드도 분리, 장착시 너무 뻑뻑하다.

MF 특성사 피사체의 위치를 대략 생각해서 해당 구간부터 초점을 잡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초점링을 돌릴 일은 거의 없지만, 조금을 돌린다고 해도 너무 뻑뻑하다.

너무 헐거우면 세심하게 초점을 잡을 때 불편하지만..

세심하게 잡을때는 뻑뻑함을 잘 느끼지는 못하겠다.

후드는 분리, 장착시 정말 힘이 든다.

잘 분리되지 않는 것과 분리, 장착시 힘들다라는 것은 분명히 다른것이다. 

이부분은 개선이 필요할것 같다.


마운트하고 막샷 날려보기(RAW촬영, PhotoShop Camera Raw의 기본 렌즈프로파일 적용, 약간의 노출보정)

조리개 F2.0~2.8 / 한장은 F22

주변부 광량저하가 보인다. (태양은 오른쪽에 있으며, 후드장착)

주변부의 광량저하가 보인다. Camera Raw에서 비네팅을 조절하여도 여전이 있다. (이건 원본)

조리개를 F22일때 주변부의 광량저하가 사라졌다.

실내에서는 F2.0일때 주변부 광량저하가 보이지 않는다. (전문가에게 보일지도 보르겠다.)


F2.0일때 주변부 광량저하가 있다. 렌즈를 구매하고 이런씩으로 테스트샷을 날려본적이 없어서 다른 렌즈들도 그런지 모르겠다.

후드때문에 그림자가 들어왔나?라는 생각도 해봤지만.. 후드를 제거해도 동일하다.

대부분 사용기에 이러한 정보는 없어서.. 촬영 환경에 따른 요인으로 생각하고 넘어가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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